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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조화/먹는 일상

태국 음식 추천 - '쪽' 드셔보세요. 죽 같아요.

by 소풍on밍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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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 '쪽' 좋아요 ♥

태국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8개월이 되었어요. 시간이 빠르네요. 바쁘게 일하며 지내는 요즘, 예전 사진들을 보며 힘을 내고 있어요. 여행의 힘 같아요. 사진을 보다가 태국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발견했어요. 음식 이름은 '쪽'이예요.

가운데 '쪽'

가운데 음식이 '쪽'이예요. 우리나라 죽 같아요. 밥알이 있고 부드러워요. 간이 우리나라 입맛이랑 딱 맞았어요.  

먹던 '쪽'

열심히 먹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이 음식은 치앙마이 찡짜이 마켓에서 사먹은거예요. 많은 분들이 그 곳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쪽'을 뽑으시더라구요. 저도 추천해요.

'쪽' 뭐가 들었나

뭐가 들었는지 궁금했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만들어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8개월이 지난 지금도 만들어보질 못했어요. 계란과 새우, 그리고... 꼴뚜기 인가요... 땅콩인가요... 태국 글씨를 모르겠어요...

산티탐에서 먹은 '쪽'

이건 치앙마이 산티탐에서 먹었던 '치킨 쪽'이예요. 닭과 생강, 파, 계란이 들어있었어요. 아침에 먹기 참 좋았어요. 매번 외국여행을 가면 아침에 빵을 먹거나 현지음식을 먹었는데 우리나라 죽을 먹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새우 쪽

이건 '새우 쪽' 이예요. 새우 네 마리와 계란, 파, 생강이 들어있어요. 저는 생강이 들어있는게 좋았어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죽에 생강이 들어있으니까 좋았어요. 

두 쪽

태국 음식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어요. '쪽'. 가격은 한 그릇에 대략 40바트 였던 것 같아요. 한국돈으로 따지면 1500원 정도예요. 태국에 여행가시는 경우, 치앙마이에 가신다면 '쪽' 드셔보세요. 익숙한 느낌을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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