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조화/보는 일상5 10월3일~6일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다양한 행사 '가득'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을 구경했어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행사하는 모습을 보고 둘러봤답니다. 행사는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진행해요. 야외특별행사장이예요. 와우북페스티벌에서 책만 있다면 심심하겠죠? 프리마켓 같은 판매부스도 있고 공연도 하는 무대도 있었어요. 오후시간부터는 인디음악가분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진행되었어요. 다양한 음악가분들이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작가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와우북페스티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수채식요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배가 고프지 않아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구경 중에 행사장에 먹거리가, 더욱이 건강식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좋았어요. 구경 중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추천해주신 '책장 속 음악 이야기'가 열리는 장소예요. 이것도 시간이 부족해서 참석해보지는 못했지.. 2019. 10. 6. 무지개와 붉은 노을이 공존한 순간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본 순간 저녁 7시 30분.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봤어요. 먼저 무지개를 발견하고 놀라서 밖으로 나왔어요. 도시에 살 때 멀리 보이는 흐릿한 무지개를 본 적이 있어요. 그마저도 빌딩에 가려서 제대로 보지 못했었어요. 하늘이 마술을 부린 것 같았어요. 왼쪽에 무지개가 있는 구역은 파란 하늘이었어요. 맑은 파란하늘이예요. 무지개를 카메라가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였어요. 마치 비행기가 만들어 낸 흔적 같지만 무지개예요. 파랗고 맑은 하늘이었는데 강렬한 노을에 붉은 색이 물드는 순간이었어요. 노을이 아름다운 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대비되는 순간을 목격한 듯 해요. 왼쪽은 파란하늘, 오른쪽은 붉은 노을. 이 순간을 보는 것이 행복했어요. 정말 붉은 노을이예요. 구름도 매우 빠르게 .. 2019. 8. 6. 여인초 새 잎이 펴지는 모습 여인초가 새순이 돋아 나고 있어요~ 6월17일, 지금으로부터 1달전쯤 여인초를 집에 들었어요~ 극락조라고 알고 샀는데 이리저리 검색해본결과 여인초인것 같아요. 극락조는 입이 더 날렵하고 위를 향한다고 하는데 여인초는 둥그스름하고 끝이 아래로 쳐진다고해요. 3만원에 구매했어요. 1년 후면 키가 많이 클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큰 아레카야자를 키웠는데 겨울에 말라버렸어요. 그래서 새로 들여왔어요. 잎이 이렇게 진했어요. 지금은 집에서 키우다보니 햇빛이 부족한지 색깔은 조금 연해진거 같아요. 이렇게 새순이 돋아서 잎이 펴지려고 하는게 신기해요. 둥그렇게 말려있다가 펴지는 중이예요. 이쁘죠? 손으로 펴볼까 하다가 자연스럽게 펴지는게 나을거 같아서 지켜보고 있어요. 한개가 아니예요. 기온이.. 2019. 7. 29. 백향과 재배 - 꽃 수정시키기 (비정상개화 와 정상개화 비교) 백향과 좋아하시나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동안 패션프루트를 엄청 먹었어요. 새콤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여행을 마치고 알아봤더니 우리나라에서는 백향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재배를 해보고 싶어 묘목을 10주 구매해서 이곳저곳에서 시험재배 를 하고 있어요. 화분에도 심고 노지에도 심고 미니 하우스를 만들어서 그 곳에도 심었어요. 백향과 꽃봉우리가 벌어져서 꽃이 피기 바로 전 순간이에요. 백향과는 하루 동안만 꽃이 피고 오므라들어요. 수정이 되었다면 열매가 맺히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떨어져 버려요. 5월경에 꽃이 핀 백향과는 10시에서 4시 정도까지 폈었는데 6월에 피는 꽃은 10시부터 8시까지 피어있었어요. 위 사진은 10시 조금 지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잠시 둘러보고 왔더니 금새 활짝 폈었어.. 2019. 7. 22. 땡스북스 / 합정 책방 다녀왔어요~ 어떤 책을 구매할지 생각하고 책방에 갔어요. 책을 고르고 다른 책들을 둘러보자는 마음으로 이리저리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1시간이 지났어요. ‘편안하고 특별한 땡스북스’ 합정 책방, 또는 홍대 책방 하면 많은 분들이 아실 땡스북스에 다녀왔어요 ~ 얼마전까지 합정과 홍대 사이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전을 해서 합정역 근처에 있어요. 외관이예요. 통 유리에 속이 훤히 보이는 인테리어예요. 사실 이 사진은 나올 때 찍었어요. 원하던 책만 구매하고 나올 생각이어서 사진찍고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안했거든요. 그런데 이것 저것 보다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사진찍고 싶어지더라구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좋았어요. 가운에 긴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그곳에 책을 보기도 하고 짐을 잠깐 올려두기도 하더라.. 2018.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