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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조화/사는 일상

독일 WMF 유리 미니 믹서기 구매 후기

by 소풍on밍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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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믹서기를 구매했어요. 맛있는 당근도 갈아먹고 우유에 바나나도 넣어 갈아먹고 사과도 갈아먹으려고 구매했네요.

이전부터 믹서기를 구매할 마음은 있었는데 디자인이 아쉬워서 구매하지 못했었는데요.

최근 방문한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 너무 이쁜 디자인에 성능도 좋다고 하는 믹서기를 발견해서 구매했답니다 :) 믹서기추천해요.

[WMF KITCHEN minis 믹서기]

일렉트로마트 스티커가 먼저 보이네요^^;; 가격은 104,800원이였어요. 이마트에서 100,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해서 94,800원에 구매했답니다. (저렇게 들고 있기 은근 무겁더라구요;;;)

한글도 적혀있었어요. 편리한 손잡이와 분기가능한 유리믹서용기, 6중칼날, 5단계 속도조절, 400Watt의 강력한 모터. 

비슷한 미니믹서기의 경우 300Watt ~ 350 Watt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400Watt로 좀 더 모터가 힘이 좋았어요. 그리고 판매하시던 분이 다른건 4중칼날이 일반적인데 6중칼날이라고 하셔서 성능에 신뢰를 갖고 구매를 했어요.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계란판 같은 걸로 보호가 되어있어요. 

머리를 내밀었네요. 비닐로 잘 포장이 되어 있어요.

드디어 꺼냈어요. 은근히 무겁더라구요. 믹서기 용기가 유리여서 더 그런거 같아요. 한 등급 상위 기종은 용기가 젖병용기(?)재질이라서 더 가벼웠어요. 플라스틱이 아닌 다른 소재라고 하더라구요. 그거랑 고민하다가 유리가 더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이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유리미니믹서기 입니다.

엄청 묵직한 유리예요. 용량은 1L인데 사실 꽉 채워서 돌리는 경우는 없잖아요. 대략 500~700정도까지만 채워서 돌려야 좋을 거 같아요.

전체샷이예요. 아...무거웠어요 ㅎ 손으로 꽉 쥐고 있는거 보이시죠? ㅎㅎ 디자인 정말 심플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유리용기를 분리를 해봤어요. 설명서에 분리되는 것들이 그림으로 잘 표시되어 있어요. 사진으로 칼날이 4중으로 보이는데 실제는 6중날이예요. 

저렇게 분리하고 세척했어요. 사용하기 전에 씻고 갈아마시는게 좋겠죠.

자, 이제 갈아마실 준비가 끝났어요. 성능을 확인할 시간이예요.

갈아마실 것은....!

산양삼이랑 바나나, 우유, 꿀을 넣은 건강 쥬스예요. 믹서기가 없어서 조금씩 씹어 먹은 삼을 이제야 갈아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

우유목욕중인 바나나와 산양삼.

바나나가 너무 길어서 손으로 조금 나누었답니다. 1단으로 한 상태예요. 1단으로 하면 불이 2개 들어와요. 왼쪽으로 돌리면 순간작동이예요. 순간적으로 획 돌고 마는 기능이예요. 

불이 6개 들어왔어요. 3단이예요. 이 제품은 총 5단까지 있답니다. 밑에 꿀은 잘 안 섞였어요...

이제 5단으로 돌아가는 중이예요. 엄청 팍팍 갈리고 있어서 유리용기 전체까지 우유가 휘몰아치고 있어요. 깔끔하게 잘 갈고 맛있게 마셨어요. 힘이 좋아서 잘 갈렸어요.

한가지 단점은 모터에서 냄새가 조금 났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에만 이상이 있는 건지 아니면 처음 구매하고 작동시킨거라 그런지는 몰라도 모터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곧...없어지기만 바랄 뿐이예요 ㅎㅎ

 

구매하실 때 참고가 되셨으면 해서 올려봐요. 소리는 높은 단으로 올리면 큰 편인데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강하게 돌아가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모두 건강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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