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1TB 외장하드를 모두 사용해서 새로운 외장하드를 구매했어요.
씨게이트 제품을 사용했는데 나름 만족도가 높았으나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써보고자 알아봤어요. 삼성 SSD는 데스크탑에서 사용중이라서 다른 걸 알아보다가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속도나 안정성도 괜찮다고 하는 샌디스크 SSD를 구매했답니다.
가격은 대략 91,000원 정도였어요. 용량은 500G로 적은 편이지만 많이 넣고 사용할 목적이 아니어서 적당한 선으로 구매했어요. 1TB는 16만원정도하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가장 큰 목적은 맥북에서 부트캠프를 외장하드로 돌리기 위해서예요. 기본용량이 작은 맥북을 구매해서 외장하드가 필수였어요. 거기다가 문서작업이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할 때가 가끔 있어서 윈도우 설치도 필요했답니다.
개봉하면 저렇게 단촐하게 있어요. 일단 사이즈에 놀랬어요. 정말 작더라구요. SSD 구매 경험은 삼성 제품이 유일했는데 그 때도 '작다'생각했는데 이번 제품은 더 작았어요. 재질도 방수라서 그런지 실리콘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맥북과 바로 연결할 수 있게 C타입이어서 편했어요. 일반 A타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잭도 들어있어요.
정말 작아요. '아담하네' 라는 생각이 팍 들더라구요. 그리고 고리를 걸 수 있게 되어있어요. 가방에 고리로 걸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멋있더라구요. 물론 굳이 가방에 걸 일을 없을 거 같지만 좋아보였어요.
부트캠프를 윈도우투고로 설치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파티션도 분할해서 일부는 윈도우 구동시 사용하고 일부는 파일보관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맥북과 호환도 잘 되는 거 같고 속도도 괜찮은거 같았어요. 전문적으로 비교해보거나 속도를 체크하지는 않았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예요 :)
'일상 속 조화 > 사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주 심고 키우고 수확하고, 건강 여주 차로 마시기 까지 (0) | 2021.10.02 |
---|---|
르노 클리오 타이어교체 후기-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플러스 (0) | 2020.10.11 |
독일 WMF 유리 미니 믹서기 구매 후기 (0) | 2020.01.20 |
텃밭에서 느끼는 행복 (0) | 2019.06.29 |
진안 구봉산 - 9개의 봉우리와 구름다리 (1) | 2019.04.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