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돌아온떡볶이’ 사람많은 곳~

전주에 있는 ‘돌아온떡볶이’ 집을 아시나요? 지나가면서 자주 봤었어요. 전에는 일반 떡볶이 집이려니 하고 혼자 들어갔다가 민망해서 그냥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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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곳 같았어요. 사람이 많았거든요. 이전에도 많았고 요번에도 많았어요. 포장하는 사람들도 꽤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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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시롱감시롱이모 라고 적혀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들어가는 입구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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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생활의 달인에 나오셨나봐요! 궁금증이 커졌어요. 이전에 왔을때는 제대로 못봤었어요. 다른 프로도 아니고 생활의 달인이라면...! 실력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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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양념이 남다른가봐요~ 맛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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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육수도... 이것저것 들어있다고 적혀있어요. 궁금해서 일단 시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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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봤어요. 떡볶이는 4천원이예요. 순대도 4천원이예요. 그리고 각종 튀김과 다양한음식을 팔아요!
여기서 음...? 했어요. 떡볶이 유명 집인데 각종음식들을 판다는게 신기하고 의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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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소스에 홍시와 대추 비율이 높다네요. 궁금해지는 맛이예요. 여름휴가 기간 참고하세요.
테이블도 있는데 대부분 좌식이예요. 사람이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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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떡볶이집은 전설의 떡볶이 달인이시네요~ 이렇게 명판이 있는 곳은 처음 와봐요. 엄청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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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해요~ 저녁시간이예요~ 이곳은 술도 판매해요. 그래서 떡볶이와 튀김과 술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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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왔어요. 저희는 떡볶이와 순대, 튀김, 소바를 주문했어요. 어묵은 서비스예요. 떡볶이 비주얼 보이시나요...? 와.. 엄청 쫀득하게 맛있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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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튀김 두개와 김말이 1개예요~ 순대는 내장은 없고 오직 순대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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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소바까지 나왔어요. 소바는 맛이 엄청 특이해요. 홍삼액이 들어있데요. 그래서 홍삼맛이 조금 나나 싶었는데 먹어보면 한약재 맛이 강해요. 그래서 생각한 소바 맛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아쉬웠구요. 물론 적혀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맛이 강할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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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맛있었어요. 쫀득하고 소스도 달고 맛있었어요. 함께 먹은 일행은 단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저는 순대도 담궈먹고 튀김도 뭍여먹고 해서 그런지 괜찮고 좋았어요.
순대는 보통.. 그리고 튀김은 너무 튀겨진 느낌..이었어요. 너무 바삭해버리는 느낌.

전체적으로는 기대가 많이 컸는데 아쉬웠어요.
그래도 떡볶이! 드셔보세요~ 새우튀김도 맛있데요. :)
서비스는 친절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