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까페 커피다오 'COFFEE DAO'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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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교, 진안 근교 임실여행 까페 '커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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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오늘, 어디를 가면 좋을지 알아봤어요.

전주로 나가기에는 사람도 많고 어디갈지도 몰라서 조용하게 옆 동네 임실에 있는 까페에 가기로 했어요.

저는 임실은 처음가봤어요. (치즈유명한것만 알고 있다는...)

약간의 꼬불길을 지나 도착한 임실!

공휴일이라서 거리에 사람이 없는건지...평소에도 적은건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조용한 동네. 좋았어요.ㅎ

진안보다는 번화한 느낌...

그렇게 작은 동네를 한바퀴 돌고 찾아간 까페 COFFEE DAO 예요. 커피다오.

임실군청 근처에 있어요. 

까페 뒤로 아파트 단지가 새로 지어졌나봐요. 깨끗하고 뷰도 좋아보였어요 ㅎㅎ 

눈사람 조형물이 손을 흔들어주네요 ㅎㅎ 

건물이 새로 지어진 건물 같았어요. 까페도 생긴지 얼마안된거 같구요. 

그래서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약간 서울의 까페베네 같은 느낌...?ㅎㅎ

아이스크림도 팔고...조각케잌도 팔고... 음료도 팔아요 ㅎㅎ 

전구쥬스는 서울에서 핫한거 아닌가요? ㅎㅎ 예전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본거 같은 기억이...;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2,800원이였어요. 저렴해서 행복한.ㅎㅎ

다른 음료가격은... 일반 커피숍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4천원내외... ㅜ

내부에 테이블은 제법 많았어요. 

제가 들어간 시간은 오후 3시정도였는데 사람이 많더라구요. 공휴일이라서 가족들이 많이 온 느낌이었어요 ㅎㅎ

실내에 저런 큰 나무가 있으면 괜시리 좋더라구요. 뭔가 공기정화되는 느낌이랄까...ㅎ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내부 인테리어도 꾸미셨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었다능.

패밀리 룸과 비지니스 룸이 있었어요! 와우...! 

시골동네 작은 까페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시설이 있는 것이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군청 근처라서 회의 같은 것도 많이 하나봐요.

패밀리룸은 키즈존이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ㅎㅎ 실제로 아이들이 놀며 소리지르고...ㅎ

보드게임방인줄...ㅎ 까페에서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것이 아니라 이런 보드게임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네요. 

부루마불 한번 하고 싶었는데 홀짝홀짝 커피랑 케익만 먹고 나왔다는...ㅜ

컴퓨터도 있고 보드게임도 있고 아이들이 쉬며 놀 수 있는 패밀리룸도 있고... 직장인들 회의도 할 수 있는 비지니스룸도 있는! 

까페라 쓰고 복합공간이라 읽는 ㅎㅎ 

의미없이 찍어 본 냅킨이예요 ;;; 로고를 보니 아이스크림이 주력 메뉴 같아요. ㅎ 담엔 아이스크림을 먹어봐야겠어요 ㅎ

다이소 바로 옆에 붙어있어요. 

화장실은 실내에는 없고 건물 중안 통로에 있었어요. 

제가 마신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까페라떼였어요. 

음료 맛은... 음... soso... 아쉽긴 했지만 아메리카노가 저렴해서..홀짝홀짝 마셨어요.

케익은 치즈케익을 먹었어요. 가격이 3,900원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맛있었어요 ㅎㅎㅎ

물론 고급 치즈케익으로 생각하시면 안돼요...ㅎㅎ

임실군청 근처, 임실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커피다오. 치즈케익이 괜찮았던 것으로.../^^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