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치앙마이한달살기를 위해 에어아시아를 탑승했어요. 타기 전에 많은 항공사들을 비교했어요.
해외여행은 안전이 최고니까요! ㅎㅎ
그런데... 직항은 일찌감치 포기... 항공료가 비싸요ㅠㅠ (1인 약 70만원) 제외시키고 경유를 알아봤어요.
중국남방항공 또는 에어아시아가 저렴하더라구요.
그런데 중국남방항공은 중국을 경유해서 가고 시간도 더 길었어요.
그래서 에어아시아로 결정!
저는 4개월전에 예약했구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어요. 세일기간이어서 그런지 1인당 39만원에 다녀왔답니다 ㅎㅎ (저렴하건 맞죠?ㅎㅎ)
여기서 중요한점! 에어아시아는 기내식도 돈주고 사 먹어야돼요. 항공권 구매할때 예약하게 되어있는데 저는 안 먹었어요. 혹시라도 비행중에 먹고 싶으면 돈 주고 먹을 수 있어요. 근데 미리 예약해서 먹는 것 보다는 조금 비싸요. 참고로 위탁수화물은 2명이 가는데 1명만 20kg 신청했어요. (그래서 저렴했을거예요) 치앙마이에서 사고 싶은거 엄청 많았는데 위탁수화물 무게 신경쓰느라 많이 못샀네요...ㅠ
인천공항에서 치앙마이를 가기 위해서는 방콕 돈므앙공항을 경유해야돼요. 인천에서 방콕까지는 5시간30분 정도 소요돼요. 갈때랑 올때랑 시간이 다르더라구요;;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는 1시간 정도예요. 기차타고 가면 12시간걸린다고 해서... 비행기로.. ㅎ 근데 담엔 기차로 가보고도 싶어요. ㅎㅎ
탑승 전 에어아시아가 지연도 자주 발생하고 사고도 잦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탔을때는 지연되지 않고 다행이었어요. 흔들림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방콕에서 치앙마이 가는 비행기는 좀 더 작어서 흔들림이 있었는데 이정도는 ㅎㅎ 괜찮아요.
예전이 국내 저가항공 탔을때 엄청 흔들린 경험있었는데 그때보다는... ㅎ
그리고 저처럼 경유를 해서 가는 경우 Fly-Thru 라고 해서 경유 입국심사를 간편하게 해요.
방콕에서 비행기에 내려서 사람들 따라가면 에어아시아 직원분이 Fly-Thru 푯말을 들고 있어요.
다가가면 스티커를 옷에 붙여죠요.
(태국갈때는 위와 같은 스티커를 붙여주고 한국올때는 Fly-Thru 스티커를 붙여줬어요)
그리고는 대상자들만 따로 입국심사를 간단하게 받게 해죠요. 편하긴 한데 몰랐을때에는 어디로 가야하나 걱정 많았어요. 다행히 찾기 쉬웠답니다 ㅎㅎ
저는 에어아시아가 태국항공사인줄 알았어요. 태국 국내선도 있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말레이시아 항공사더라구요. 최근 어떤 글을 보니까 에어아시아 회장이 한국에 진출하고 싶은데 여러가지 통제하는게 많아서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국내 저가항공은 저렴하지 않고 비싸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도 기내식이랑 위탁수화물 추가하고 그러면 비싸지는거 같아요... ㅎㅎ
이상 에어아시아 탑승 후기 입니다.
혹시 궁금하신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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