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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 조화28

[치앙마이] 닭이 맛있는 ‘청도이로스트치킨’ 치앙마이에는 맛집이 많다.검색해보면 ‘맛집’ , ‘추천’ 등의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다.그래서 어디로 가야할지 더 고민이다. 치앙마이에 온지 하루만에 닭요리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청도이로스트치킨’ 이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닭요리 전문점이며 잡지에서 추천하는 곳이다. 다행이도 위치는 숙소와 멀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마야몰, 원님만 근처이다.마야몰에서는 대략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태국어를 모르다보니 가게를 지나칠 뻔 했다. 다행이 외관을 보고 ‘이곳이구나’하고 알게 되었다. 평일 낮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빈 자리를 찾아 앉으니 메뉴판과 체크할 수 있는 주문서를 건넸다. 아주 다행인 것은 메뉴판에 음식들 사진이 있었다. 영어가 능숙하지 않고 태국.. 2018. 11. 15.
우프일기 - 2일째 친환경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가에 왔다. 아침6시에 일어나 씻고 밥을 먹은 뒤 강아지, 돼지, 산양, 닭에게 먹이를 줬다. 특히 산양은 우리를 열고 방목해서 먹이를 먹게 했다. 풀 뜯어먹는 그 모습은 야생이었다. 잠시 후 소리를 지르니 우르르 우리로 들어왔다. 처음보는 신기한 광경이었다. 그 뒤 목공일을 잠시 도와드리고 석류를 땄다. 친환경이라서 그런지... 잡풀도 너무 많았다; 어디가 길인지 모를정도였다. 마구 헤치며 수풀 사이에 매달려있는 갈라진 석류를 땄다. 그렇게 우프일과를 마치고 고창에 있는 ‘선운사’에 갔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 하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단풍을 즐겼다. 그러며 생각했다. ​ ​ 가축을 최대한 방사해서 키우는 모습. (길을 걷다 보면 새끼 돼.. 2018. 10. 26.
우프일기 - 3일째 ​​ ​새벽 4시에 눈을 떴다. 아직 더 잘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알람을 확인 후 6시에 일어났다. 묵고있는 방은 보일러가 없다. 전기장판의 따뜻한 온기가 미세하게나마 방에 퍼질만큼 작은 방이다. 이불 속에 있으면 등이 뜨끈해서 자주 몸을 뒤집게 된다. 씻을 때는 따뜻한 물을 마음껏 사용하지 못한다. 작은 온수기계가 물을 데워줘야지만 조금 사용할 수 있다. 기계가 허락해야지만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세게틀면 안된다. 너무 높은 온도로 올리면 안된다. 그러면 차단기가 내려간다. 다시 올리고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밖은 춥다. ​ 아침을 먹고 가축들 먹이를 준다. 매일 같은 일상이고 그 시간에 맞춰서 강아지와 고양이, 닭들이 울어댄다. 먹이를 담은 외발수레를 끌고 돼지와 닭이 있는 우리로 들어갔다... 2018. 10. 26.
프랑스 아비뇽 숙소 / 클로이트리 세인트 루이스 호텔 추천 :) 안녕하세요 ~ 프랑스 아비뇽 숙소 추천입니다 :) ‘​클로이트리 세인트 루이스 (Cloitre Saint Louis) 프랑스 여행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숙소예요. 원래는 수도원이었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2018년 3월12일~3월15일, 3박4일을 묵었어요. 여기에 오기전 1주일 정도를 파리 1구에 있는 비싸지만 치안이 좋은 작은 호텔에 있었어요^^; 가격은 세인트 루이스 호텔보다 2배 비쌌어요 ; 클로이트리 세인트 루이스 호텔은 ​1박당 10만원정도 했어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어요 ~ 아비뇽에 숙소를 잡은 이유는 프랑스 소도시에 묵어보고 싶었고아를과의 접근성도 좋았기 때문이예요. 여기는 아비뇽 센트레 역이예요.아비뇽 역은 도심과 떨어진 아비뇽 tgv 역과 아비뇽 센트레 중앙역이 있어요. 꼭 아비.. 201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