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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 글을 쓴다. 앞에는 티비가 틀어져있고 오른쪽 창문 너머로는...야경이 펼쳐져있다.
‘지금 나는 20층에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를 왔다. 외곽으로 가기에는 부담될 때 즐기는 방법이라고 한다. 일명 ‘호캉스’ 라고 하는 도심 속 호텔 휴식을 왔다.
‘신라스테이 구로’
이 곳에 대한 글을 추후에 다시 작성할 예정이다. 오늘은 짧게라도 감상을 적고자 한다. 일단 20층방에 묵게 되어서 너무 좋다. 높은 방 뷰를 원했는데 이렇게 최고층을 배정받았다. 룸 컨디션도 좋았다. 깔끔하고 깨끗한 침구류.
체크인을 하고 노래를 틀고 누워서 인터넷을 하던 낮시간의 여유는 지금 생각해도 행복했다. 그리고 옆 편의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방에 들와서 책을 보다가 잠을 잤다. 낮잠을 잔 것이다. 이게 얼마만이었나. 좋았다.
그 뒤 티비를 보면서 쉬고 야경을 보고 있다. 일상을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 나도 항상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조금은 떨어져서 그 곳을 본다는 건 새로움을 주는 것 같다. 생각을 하게된다. 이래서 도심 속 휴식을 즐기나보다. 이제 잠을 잔다. 내일은 일찍일어나 조식을 즐길 것이다. 여유있게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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